여러분들은 국숫집에 가면 어떤 국수를 먹나요?
저는 냉면집이든 국수집이든 비빔으로 시킨답니다.
어차피 국물을 주기 때문에 전 비빔으로 시켜서 먹는데요
여기서 중요한것은 비빔국수 양념장 이 얼마나 맛있냐에 따라 그 맛을 좌우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엔 주말에 집에 있는데 뭘 해 먹을까 하다가
마침 신김치도 있겠다. 냉장고를 뒤져보니 저번에 요리하고 남은 중면이 남아 있길래
바로 실행에 옮겨서 오늘의 요리를 해보려 합니다.
중요한 건 어떤 레시피를 보고 따라해보까 하다가
제일 보편적이면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항상 도와주시는
백종원 비빔국수 레시피를 한번 살펴 보고 바로 실행에 옮겼답니다.
비빔국수 양념장
너무 많은 양념들을 보고 벌써부터 질려하시면 안 된답니다.
저희 가족은 4인이기 때문에 양을 조금더할 뿐이고
이 정도의 양념이 들어가야 보다 새콤달콤 맛있답니다.
자 그럼 오늘의 요리 비빔국수 양념장 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춧가루 3스푼, 고추장 3슾누, 설탕 2스푼, 간장 2스푼, 참기름 2스푼
통깨는 팍팍, 식초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매실액기스 2스푼을 넣어서
만들어주면 되는데요
비빔국수 양념장 에 들어간 양념들을 다 넣은 상태랍니다.
꽤 양이 많아 보이지만 나중에 비비고 남은 양념은 따로 두었다가
다른 요리에 조금씩 넣어서 볶음요리나 무침요리에 사용을 해도 되니
일단은 모자른것보다 넉넉하게 만들어 놓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백종원 비빔국수 에 빠져서는 안 될 신김치입니다.
신김치는 나중에 고명으로 올려줄거지만 넉넉하면 좋기 때문에
밥 한공기 정도의 양으로 가위로 잘게 잘라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신김치에 설탕 1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어서
잘 버무려 놔 줍니다.
백종원 비빔국수
위에서 말한것처럼 백종원 비빔국수 에는 신김치가 꼭 들어가 줘야
식감도 좋고 맛이 아주 좋답니다.
설탕과 참기름으로 버무려 놓으면 고명으로 얹어 먹기에 더욱 맛있으니
꼭 미리 양념을 해두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제 모든 비빔국수 양념장 과 신김치가 준비되었으니
중면을 삶아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중면 삶기는 아주 간단한데요
냄비에 물을 넣고 물을 센 불에서 끓여준 다음 물이 끓어오르면
중면을 부챗살처럼 펼쳐서 넣어주고
컵에 찬물을 준비해두고 젓가락으로 휘휘 저으면서 기다리면
팔팔 끓어오르면서 거품이 주욱 올라올 때 이때 찬물을 한번 넣어줍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기다리다가 다시 한번 더 끓어오르면
찬물을 끼얹은 다음 다시 끓어오를 때 불을 끄고
채망에 국수를 붙고 찬물로 씻어주어야 하는데요
이때 옷을 두손으로 잡고 빨래 빨듯이 마구 비벼주어야 한답니다.
그래야지 밀가루의 잡내와 면발이 탱탱해지기 때문에
아주 박박 문질러서 씻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의 요리 한눈에 모아보기
- 비빔국수 양념장 만들기
- 삶은 계란은 반숙으로 끓는 물에 8분
- 신김치는 미리 설탕 1, 참기름 1로 잘 섞어놔 두기
- 면삶은 다음 찬물에 빨래 빨듯이 비벼서 면발을 최대한 탱글탱글하게 만들기
- 양념을 잘 버무려서 김치와 계란 올려서 먹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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