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도루묵철 이 왔습니다.
알이 가득 품고 있는 도루묵철 과연 어떤 요리를 해 보까 하다가
요리 학원에서 조차 알려주지 않는 에어프라이어로 도루묵 구이를 해보려 합니다.
물론 기름을 둘러서 프라이팬에 튀기듯이 굽는것도 좋은데
그렇게 굽다보면 도루묵 구이가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해지기 일수기 때문에
저는 에어프라이어로 굽는 법을 선택하였답니다.
물론 찌개를 끓여 먹어도 맛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처음 시도를 해보는 생선인데요. 그나마 도루묵철 이라고 해서 마트에서 메인으로 진열되어 있어서
한번 도전 해보기로 하였답니다.
물론 막내아들의 눈알있는 생선을 먹고 싶다고 한 것도
이 식재료를 선택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도루묵철
이렇게 한팩에 8마리가 담아져 있는데요 확실히 도루묵철 이라 그런지 알을 가득 품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일단 손질을 해줘야 하는데요
도루묵은 비늘이 없기 때문에 특별히 비늘을 제거해줄 필요는 없으며
양쪽 지느러미와 등 쪽 지느러미 그리고 꼬리 부분을 가위로 잘라주는데요
아가미 부분이 굉장히 딱딱하면서 날카롭기 때문에 꼭 고무장갑을 끼고
손질을 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흐르는 물에 표면을 깨끗하게 씻어주는데요 특유의 미끄덩거림이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어주는 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가미를 벌려서 핏기를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손질을 해준 것을 키친타월에 올려서 물기를 싹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에 넣을 때 종이호일을 깔고 식용유를 전체적으로 발라서
놔줍니다.
그래야지 에어프라이어에 굽다가 뒤집을 때 잘 떨어진답니다.
도루묵철 이라 하면 11월부터 12월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조선 14대 선조 임금이 피난길에 맛있게 먹었던 생선이라고 해서
은어라고 불렀다가 그 후에 다시 먹어보니 그 맛이 예전과 같지 않다고 하여
도로 묵 이라 명하였다고 해서 도루묵이라고 불린다고 하는데요
비린내가 없어 그 맛이 담백하고 시원한 맛으로 찌개나 구이로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도루묵철 에 잘 고르는 법은 눌렀을 때 탄력이 있으며 살이 단단하고 어취가 없는 것
유사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생선이 바로 양미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양미리는 도루묵보다 작고 길어서 그 차이를 확실하게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네요.
또한 도루묵철 에 많이 먹어도 괜찮은 것이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요리 학원
오늘의 요리 도루묵철 에어프라이어로 도루묵구이 한방 정리
- 가위로 손질을 해준 다음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아줍니다.
- 식용유를 전체적으로 발라준다음 소금을 뿌려준 다음
- 에어프라이어 200도씨 10분 돌리고 뒤집어 10분 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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