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단촛물
일단 초밥 을 만들기 위해선
밥도 잘 해줘야 하는데요.
평상시보다 물의 양은 살짝 적게 한 다음
다시마 2~3장을 올려서
밥을 하면 좋은데
저는 집에 다시마가 없어서
미역국 끓이는 건미역으로 대체를 해서
만들었는데
꼬들하고 윤기 있게 아주 잘
만들어졌답니다.
소고기 초밥 에 빠져서는 안 될
양파 채 썰어서 차가운 물에 10여분 정도
담가서 매운맛을 없애줍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초밥 단촛물 만들기
식초를 4스푼, 설탕을 1스푼. 소금 0.5스푼
이렇게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담아서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준 다음
꺼내서 설탕과 소금이 잘 녹도록
잘 섞어주는데요.
그렇게 잘 녹여준 초밥 단촛물 에
다시마 한 장을 띄워 놓으면
보다 진한 단촛물 이 완성이 된답니다.
잘 지어진 밥을 적당하게 퍼서
믹싱볼에 담아준 다음
만들어준 초밥 단촛물 을 넣어주는데요.
밥의 양에 따라 잘 배합해줘야 하는데
저는 4인분 정도의 밥을 담았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초밥 단촛물 을 다 넣어서
밥알이 뭉개지지 않도록 주걱의 날을
새워서 잘 섞어준 다음
밥 한 스푼을 떠서 손으로 쥐고
계란을 쥐듯이 터지지 않을 정도의 힘으로
조물조물 초밥 을 만들어 줍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초밥 위에
생고추냉이를 적당하게 짜서 올려주고
그 위에
살짝 구워진 차돌박이를 올려주고 난 후
양파 채 썰어둔 것을 올려주고
마지막 소스로
스테이크 소스를 살짝 올려주면
오늘의 요리 차돌박이 초밥 완성입니다.
초밥
차돌박이 초밥 뿐만이 아니라
연어초밥, 계란초밥, 회초밥 등
그 어떤 초밥 을 만들 때에도
위에서 말한 초밥 단촛물 을 만들면
아주 맛있는 초밥 을 만들 수 있답니다.
차돌박이 초밥 에 양파와
스테이크 소스를 올려서 먹으니
느끼한 맛도 잡으면서
식감도 아주 좋아서
온 식구가 아주 잘 먹었는데요.
간단하게 집에서 해 먹을 수 있어서
앞으로 자주 해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말 모처럼 봄비가 내려서
전국에 건조주의보 해소가 될 거 같은데요.
주말 저녁 온 가족이 둘러앉아
초밥 을 만들어 먹는 건 어떨까요?
한눈에 보기
- 밥 지을 때 물의 양 조절과 다시마를 넣어줌
- 초밥 단촛물 배합을 잘해야 함
- 소고기 초밥에는 양파채가 빠지면 안 됨
- 마지막 스테이크 소스가 신의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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