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너무나 좋아 하고
저희 가족 모두 좋아하는 오늘의 요리
바로 차돌박이 덮밥 입니다.
만들기도 쉬울뿐더러 맛이 너무 좋아서
가끔 해 먹는데요.
느끼함을 잡아줄 마늘과 쪽파만 있으면
기가 막힌 조합이 나온답니다.
주말 아침에 뭐 먹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은
지금 마트로 가서 쪽파와 차돌박이를 사 와서
만들어 보시는 것도 아주 좋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럼 지금부터 아빠도 요리사
요리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돌박이 덮밥
요리를 하기 전에 앞서
오늘의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살펴보겠습니다.
재료
차돌박이 인분에 맞춰 적당한 양
표고버섯 3개, 다시마 2장
쪽파 한 줌, 통마늘 10개
양념
간장 4스푼, 굴소스 2스푼, 올리고당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후추 솔솔, 참기름과 통깨 1스푼씩
마지막 밥에 넣을 버터 엄지손톱 크기 정도 인분당 1개
일단 밥을 먼저 해야 하는데요.
그냥 밥을 해도 되지만 이번엔 특별히
영양도 생각해서
집에 있던 표고버섯을 넣어서 밥을 하기로 합니다.
표고버섯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밥 하기 전에 넣어주고 난 후
다시마를 2장 넣어서 밥을 해주면
차돌박이 덮밥 에 더욱더 밥맛도 좋고
영양도 잡을 수 있습니다.
쪽파는 이렇게 한 줌 정도의 양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 뒤
잘게 채 썰어놔 주면 되는데요
쪽파의 역할은 차돌박이 덮밥 에서 자칫
느낄 할 수 있는 맛을
식감과 향으로 잡아줌으로써
맛을 더욱더 좋게 해 줄 거랍니다.
통마늘을 편 썰어 놓은 것을
적당하게 식용유를 두른 다음
중 약불에서 편 썰어 놓은 마늘이 갈색빛이 돌정도로
볶아주다가
차돌박이를 넣어서 센 불에서 볶아줍니다.
차돌박이가 어느 정도 익어갈 때쯤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어서
센 불에서 휘리릭 빠르게 잘 섞어주고
불을 꺼준답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차돌박이는 질겨지기 때문에
센불에서 빨리 익혀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압력솥에다 밥을 하면 더욱더 맛있는데요
밥이 아주 잘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집은 4인 가족이기 때문에
밥을 적당하게 해 주었으며
쪽파를 채 썰어준것중에 절반 정도 밥에 넣어
표고버섯과 함께 잘 섞이도록 해줍니다.
그러고 나서 차돌박이 덮밥 을 접시에
잘 퍼담아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불고기 덮밥
그릇에 밥을 담은 다음
버터 한 조각을 밥 속에 찔러 넣어주고
차돌박이 양념한 것을 적당히 올려준 다음
남은 쪽파를 뿌려주면
맛있는 차돌박이 덮밥 완성
차돌박이 덮밥 과 불고기 덮밥 은 크게 다르지
않는데요.
불고기 덮밥 또한 비슷하게 만들어서
쪽파 대신 대파 채 썰어준 것을 올려먹어도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오늘의 요리
차돌박이 덮밥 주말에 점심이나 저녁으로
먹기에 아주 적합할 거 같지 않으신가요
차돌박이 대신 불고기 덮밥 으로 먹고 싶다
그렇다면 쪽파 대신 대파, 차돌박이 대신
불고기용 고기를 선택하셔서 양념은 그대로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그럼 맛있는 불고기 덮밥 을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아빠도 요리사 총정리
- 쪽파는 필수, 밥은 그냥 해도 상관없어요
-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두고
- 차돌박이를 살짝 익었을 때쯤 양념을 넣어
- 센 불에서 볶아준 다음
- 밥을 퍼서 담은 다음 버터 한 조각 넣고
- 차돌박이 올려주고 쪽파 올려서
- 드시면 정말 맛있는 차돌박이 덮밥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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